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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길»에 초자연적인 생활 → 하느님의 사랑의 삶 항이 있음.

가장 초라한 일, 가장 굴욕적인 일까지도 고귀하게 만드는 비결은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위해 한 모든 일은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지닙니다.

하느님의 사랑으로 살아가십시오. 그러면 그대는 패했을지라도 내적생활의 *나바스와 **레판토에서 항상 승리할 것입니다.

*나바스: 1212년 남부 스페인에서 일어난 전투로 유명하다, 이베리아 반도에 있던 그리스도인 왕국의 군대가 안달루시아와 북 아프리카의 모슬렘을 처부셨다. 
**레판토: 1571년 터키와 그리스도인 함대 사이에 지중해에서 일어난 해상 전쟁. 그리스도인 함대가 승리했다.

순수한 사랑을 위하여 마치 보상도 벌도 없는 것처럼 모든 일을 사심없이 하십시오. 그러나 천국을 그리는 거룩한 희망을 가슴 속에 키워나가십시오.

모든 일을 하느님의 사랑을 위하여 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작은 일이란 있을 수 없으며, 모든 일이 다 큰일이 됩니다. 거룩한 사랑을 위하여 작은 일에 인내하는 것은 영웅적인 행위입니다.

하느님의 사랑 때문에 한 작은 행위에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