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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밭고랑»에 사도직 → 행하는 방법 항이 있음.

어려운 시련의 시간이 닥쳐오자 그 사람은 비탄에 빠져서 그대에게로 왔습니다.

그대는 기억하십니까? 그대에게 자신의 “분별하는” 조언을 해 주곤 하던 그 친구에게는 그대의 행동은 단지 일그러진 생각들의 결과이며, 의지의 조작이며··· 그러한 타입의 다른 “꾀”인 유토피아의 한 종류 일 따름이었습니다.

“하느님에게 헌신하는 것은 종교적 감성이 비정상적으로 심하다는 증거이다.”라고 단언한 그 사람은 잘못된 추론으로, 가족과 당신 사이에 타인 한 사람 즉, 예수가 끼어 들었다고 궁핍한 머리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그 사람은 그대가 그에게 퍽 자주 일러 주었던 것을 이해하였습니다, 곧 그리스도께서는 영혼들을 갈라놓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정말 가엾어라, 라고 당신은 생각했습니다.시간 낭비하지 말라고 외쳐주고 싶습니다. 왜 그렇게 눈이 멀었으며, 비참한 나에게조차 보이는 것이 왜 그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일까.왜 최상의 것을 바라지 않느냐고.

기도와 희생을 바친 후에-당신의 의무이니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눈을 뜨고 한 사람씩 설명해 주십시오. 당신과 마찬가지로 그들도 지금 사회에서 차지하고 있는 자리를 떠나지 않고 걸어가시는 주님의 길을 발견할 수 있다고.

사도직으로 뛰쳐나갈 때에 확신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즉, 사도직이란 항상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입니다. 진리와 진정한 기쁨은 분리될 수 없습니다.

여기에 그대의 사도적 정신을 효율적으로 만들어 줄 비결이 있습니다: 한 주일 전체를 위한 것이 아니고, 하루 앞을 위해, 이 순간과 그 다음 순간을 위해 정확한 계획을 세우십시오.

가끔 그들은 이해하기를 원치 않았습니다. 그것은 마치 그들이 장님인 것같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제대로 이해되도록 애쓰지 않은 사람은 그대였습니다. 그대는 그 점을 고쳐야 합니다.

하느님의 은총과 좋은 형성을 누렸다면 높은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능력과 노력이 없다면, 다시 말해 “언어의 재능”이 결핍되어 있다면, 좀처럼 알아주지 않을 것입니다.

매일 당신 더 명랑해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고 있음을 아는 것이 준 훌륭한 자기 확신과 신뢰덕분입니다.

성서는 이미 이를 선포하였습니다. “성실한 사람은 모든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을 만하다.”

폭력은 어느 누군가를 이해시키기 위한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사도직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이 충고는 그대를 위한 것이니, 그것은 그대가 아직 젊고 그리고 방금 그대의 길을 따라 출발하였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무슨 일에든 참여하시므로, 그대가 후에 그대의 생각을 더 효율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게 되도록 직업적으로 뛰어나도록 해보십시오.

지적 능력이 부족한 곳에서도, 보다 효과적으로 사람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성스러운 ‘간사함’을 청하십시오.

저를 믿으십시오. 교리를 일러 주는 사도직은 통상, 이를테면 모세혈관같이 하나에서 다른 하나로, 각 신자로부터 그 바로 곁의 친구에게로 퍼져나가야 합니다.

영혼마다 다 중요하기 때문에 하느님의 자녀들은 모든 영혼들을 돌보는 것입니다.

그대는 다음의 일이 모두 그대에게 의존하고 있는 듯이 행동해야 하니 곧, 당신 일터에서의 분위기는 힘드는 일, 명랑성, 하느님의 현존 및 초자연적 외모 가운데 하나안가의 여부를 말입니다.

왜 그대는 그토록 무관심합니까? 만약에 그대가 약간 어려운 활동 중인 한 모임을 만난다면, 그대는 그들에 대해 흥미를 잃습니다. 아마도 그대가 그들을 소홀히 했기 때문에 그들이 어렵게 되었을런지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그대는 패배를 인정하고 그들이 그대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을 그대의 사도직의 이상을 끌어내리는 무거운 짐같이 생각합니다.

그대는 그대의 기도와 고된 수행(修行)으로 그들을 사랑하고 봉사할 것이겠지만, 그대가 그들에게 절대로 말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그대가 그들에게 당신 말을 듣기를 기대하겠습니까?

그대는 그대가 그들에게 하나씩 차례로 말해 주기로 결정하는 날, 간직되어 있는 많은 놀라운 일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거기다 만약에 그대가 바뀌지 않는다면 그들은 어느날에 가서는 그대를 손가락질하고 이렇게 아주 옳게 말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는다

일하는 분위기, 즉 근면함, 기쁨, 하느님의 현존함, 초자연적인 시각이 넘치는 분위기 조성이 오직 한 사람 당신만을 위해 달려 있다는 생각으로 행동하십시오.

전 당신의 냉담과 무관심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당신이 내버려 둬서 그랬을 수도 있는데, 좀 다루기 어려운 동료 그룹과 마주쳤을 때, 당신은 모른 척 하면서 위험을 피합니다. 그들을 사도직의 꿈을 방해하고 당신을 이해할 수 없는 무거운 짐이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입니다.

이들에게 귀를 기울이라고 요구하는 것은 무리일 것입니다. 기도와 희생으로 그들을 사랑하고 섬긴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그들에게 말을 걸지도 않았으니까.

한 사람, 또 한 사람, 또 한 사람을 일대일로 대할 결심을 했다면 그 결과를 보고 크게 놀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당신이 태도를 바꾸지 않는다면 그들이 당신을 가리키며 도와줄 사람이 없다고 해도 당연한 것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