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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밭고랑»에 사도직 → 사도적 성소 항이 있음.

주님께서 항상 아버지나 어머니의 마음으로 당신을 잘 대해 주시는 것에 감사하십시오. 언제나 대모험을 꿈꾸던 당신은 훌륭한 사업, 당신을 거룩함으로 인도하는 사업에 참여하였습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 사도직에 힘씀으로써 하느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십시오.

서로 다른 나라와 다른 인종, 천차만별 환경과 직업 등의 사람들을 상대로 하느님에 대해 이야기할 때, 당신의 사도로서의 소명은 인간적으로나 초자연적으로 매우 값진 것임을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마침 주님의 제자들이 처음 가르침을 받들어 기적을 행하던 장면이 고스란히 재현된 듯합니다.새로운 길을 제시함에 있어 외국어로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이 마음속으로 자기 나라 말로 알아들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거기서 당신의 뇌리에 생생하게 되살아난 것은, “바르티아 사람, 메대 사람, 엘람 사람”이 행복하다는 듯이 하느님께 다가갔다고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와서 나를 따르라.” 이것은 예수님의 첫 번째 열두 제자를 위한 부르심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단순한 호소가 있을 수 있습니까.

첫 번째 제자들은 부족한 지식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의 마음을 크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지금의 일 ‘사도직’을 계속하지 않기 위한 수많은 핑계를 찾고 있는 당신에게 손에 맞는 장갑처럼 해당합니다.

결코 잊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일을 하시는 것은 지금도 하느님이시라는 것. 다만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서.

그런 문제를 전영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사람들에게 그들 자신을 하느님께 바치는 일에 관해서 그대가 말했기 때문에 그들이 분개합니까? 글쎄요, 만약에 그대가 사도 중의 사도가 되는 소명을 받았던 그것이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당신 소명의 사도직적 깊이 속으로 매일 더 파들어가십시오. 주님께서는 당신과 제가 사람들에게 소리내어 선포하도록,

20세기 전에 선도(先導)하는 깃발을 올리셨습니다. 그것은 정녕 성실한 마음을 지니고 그리고 사랑의 실천이 가능한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임을 의미합니다··· 그대는 이보다 무슨 더 분명한 초대가 필요합니까. “나는 이 세상에 불을 지르러 왔다” 그리고 저들 그리스도를 아직도 모르는

25억 영혼들의 생각에도!

한 사도로서 그대는 위대하고 아름다운 사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대는 은총과 하나하나의 영혼이 만나는 장소에서 당신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대는 또 저 일부 사람들의 생애에서 가장 엄숙한 기회인 그들이 그리스도와 만나는 데에 있게 됩니다!

다음 점을 확실히 알아두십시오. 눈사태처럼 몰려와 "그럼, 무엇을 해야 합니까"라고 날카롭게 묻고 정확한 대답을 요구하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당신은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당신이 새로 부르심을 받은 것은 사람들을 인도하기 위해, 이끌어가기 위해,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 지도자가 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짓 겸손과 그릇된 겸손 때문에 사람들을 떠나 자기 은신처에 틀어박혀 있다면, 하느님의 도구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세련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해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세상을 정복하는 것을 인정해주십니다.

더할 나위 없이 겸손한 주님은 스스로는 이 세상의 정복을 가능하게 하는 데 있어서 우리에게 가장 쉽고 편안한 것, 즉 행동과 승리를 양보해 주신 것입니다.

그대는 이 세상 한복판에 살고 그리고 그대는 자기네들이 좋다 또는 나쁘다라고 말하는 사람들과 접촉하며 살고 있는 바로 다른 하나의 시민입니다. 그대는 언제나 다른 사람들에게 그대가 그리스도인으로 누리는 기쁨을 나누기를 원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땅의 소급. 우리 주님께서는 그의 제자들은 一당신과 나도 역시一 땅의 소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전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부패를 방지하기 위하여, 이 세상을 간맞추기 위하여.

그러나 주님께서는 또 이렇게 보태셨습니다: 만약에 소금이 싱거워지면 그것은 밖에 내버려져 사람들에게 짓밟힙니다.

우리가 슬퍼하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그대는 이제 전에는 설명 할 수 없었던 일에 대한 설명을 발견할 수 있습니까?

사도는 평범한 톱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됩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를 그의 행동에서 철저하게 인간적이고, 동시에 영원한 일들의 신선함을 반영하도록 부르십니다. 그래서 사도는 길고, 참을성 있고, 영웅적인 신앙형성의 과정을 거친 영혼이어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