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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마지못해 한 봉사가 좋게 평가받는다고 생각합니까? 명백히 아닙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결론지어도 될 것입니다. ‘(봉사를) 하지 않은 편이 더 나았을 것이다.’

그런데도 그대는 마뜩하지 않은 표정으로 주님을 섬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아닙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그대는 자신의 비참함에도 불구하고 기쁨으로 그분을 섬겨야 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도움으로 그 비참함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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